솔티트립(86)
-
다낭 Da Nang
한강을 품은 낭만 여행지, 다낭 베트남 중부 - 다낭 Central Vietnam - Da Nang 베트남 중부 최대의 상업ᆞ무역 도시로 도심을 가로지르는 한강과 15km에 달하는 아름다운 해변을 품고 있는 다낭. 이국적인 분위기의 해안가를 따라 휴양에 적합한 리조트와 호텔들이 자리하고 있고 도심은 현대식 건물들과 바쁘게 살아가는 현지인들의 삶이 공존한다. 이웃한 호이안을 가기 위한 경유지를 넘어서 이제는 '경기도 다낭시'라는 별명이 붙을만큼 한국인들이 즐겨찾는 여행지로 변했다. About Danang by Kim Nak Hyun Published on 20th October 2022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다낭 한눈에 보기 다낭은 한강을 기준으로 강동, 강서로 나누어 이해하면 편리하다...
2022.10.20 -
경주 감포 Gampo
경주 바다에서 만난 파도 잔잔할 것만 같던 바다, 평온할 것만 같던 바다가 조금씩 울렁울렁거리더니 이내 작지만 괜찮은 파도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달리던 차를 멈추고 연신 카메라 서터를 누르며 사진과 영상을 남겼다. 마치 아주 오래전, 파도를 찾아 발리 전역을 헤매던 그 시절처럼... About Gampo by Kim Nak Hyun Published on 19th October 2022 good engouh. ⓒ Photo_Kim Nak Hyun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겨울 바다 아침 기온이 연일 영하 7~10도를 오가던 2월의 어느 날, 다른 곳에 비하면 온도가 높았던 경주지만 그럼에도 살깃을 여미는 바람이 꽤나 차가웠다. 바닷가는 텅 비어 있었고 간혹 도로를 지나는 현지인들만 눈에 ..
2022.10.19 -
발리 짱구 Canggu
서퍼들의 아지트, 이국적인 발리 짱구비치 멋진 배럴을 통과하는 서퍼들의 역동적인 모습, 서퍼라면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해보았을 장면. 거기에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며 빈탕 맥주를 마실 수 있다면 분명 그곳은 천국일지 모르겠다. 검은 모래가 모래사장을 만들고 화이트 톤의 라임스톤으로 치장된 비치프런트 레스토랑들이 경쟁이라도 하듯 대나무로 만든 펜졸(깃발)을 길게 달고 있다. 발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국적인 풍경임에 틀림없다. About Canggu by Kim Nak Hyun Published on 18th October 2022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히든플레이스의 변화 한때는 발리 최고의 히든 플레이스로 꽁꽁 숨겨져 있었지만 지금의 짱구는 하루 종일 서핑 보드를 들고 바다와 카페를 들..
2022.10.18 -
크로아티아 Croatia
아드리아해를 품은 12월의 크로아티아 소도시 여행 그날 아침, 아련하게 들려오는 아잔 소리에 눈을 떴다. 비가 내린 뒤 쌀쌀해진 이스탄불의 날씨 때문인지, 아니면 오랜 여행의 지침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아침부터 머리가 띵하게 울리고 목이 아파 왔다. 아무래도 감기가 걸린 모양이다. 어제와는 달리 콧물을 훌쩍거리는 빈도도 높아져만 가고 여행이 길어지면서 몸도 마음도 조금씩 지쳐만 가는 것 같다. 하는 수 없이 감기약이라도 사기 위해 술탄 아흐멧 주변의 약국에 들렀으나 기분만 상한 채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많이 아프면 의사를 찾아가라고 말하거나, 이상한 약품을 한 움큼 내주며 비싼 가격을 부르는 식이다. 이럴 땐 한국에서 가져온 테라플루가 딱인데, 동이 난지 이미 오래다. 이럴 줄 알았으면 더 많이 사 왔..
2022.10.12 -
꾸따 비치 Kuta Beach
서퍼스 파라다이스, 발리 가짓수를 셀 수 없을 만큼 다채로운 뷔페 레스토랑에 가면 항상 같은 고민을 하게 된다. 가장 먼저 무엇을 먹을지 말이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자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을 먼저 선택한다. 예를 들면 누룽지나 김밥 같은 것들이다. 이번 비치 프로젝트를 기획하면서 가장 먼저 어떤 곳을 소개할지 고민에 빠졌다. 결국 뷔페 레스토랑에서처럼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해변을 먼저 이야기하기로 했다. 그곳은 발리의 꾸따다. About Vietnam by Kim Nak Hyun Published on 11th October 2022 무엇보다 너무 장황하거나 쓸데없는 이야기는 줄이고 필요한 정보들만 요약하기로 한다. 첫 번째 소개할 해변은 인도네시아 발리의 꾸따 비치(Kuta Beach)이다. ..
2022.10.11 -
부산자갈치시장
자갈치시장에서 1박 2일 전날 8시가 조금 넘어서 잠이 들었다. 평상시 취침시간보다 일찍 잠이 든 이유는 오랜만에 술을 마셨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술을 마신 이유는 다음날이 휴일인 이유도 있겠지만 요 며칠 더워진 날씨에 치맥에 대한 갈증이 켜졌기 때문이다. 직장 동생이 자주 시켜먹는다고 하는 국제 통닭을 남포동에서 우연히 발견한 순간부터, 시원한 생맥주로 목을 축이고 본격적으로 치맥을 먹은 게 오후 4시 무렵이었다. About Vietnam by Kim Nak Hyun Published on 10th October 2022 전날 8시가 조금 넘어서 잠이 들었다. 평상시 취침시간보다 일찍 잠이 든 이유는 오랜만에 술을 마셨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술을 마신 이유는 다음날이 휴일인 이유도 있겠지만 요 며칠 더..
2022.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