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TINATION/J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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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이 되어버린 나고야 겨울 여행
정확히 출처는 알 수 없지만, 일본의 노잼 시티 중 하나가 나고야라고 했다. 그런 노잼 시티를 여행하게 되었다. 스포 때문일까, 기대 없이 떠난 나고야 여행. 결말은 해피엔딩. 물론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 일반화할 수는 없겠지만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등 오버 투어리즘을 앓고 있는 일본 인기 여행지에 비해 결코 아쉬울 것 없는 인프라와 소소한 즐거움이 있어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다녀오고 싶은 작은 소망도 생겼다. About Nagoya by Kim Nak HyunPublished on 24th October 2022 2025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겠다. 10월쯤 갑작스레 찾아온 증상에 고생을 좀 했다. 그래도 이렇게 브런치에 글을 다시 쓸 만큼 많이 좋아졌다. 노트북 화면만 보면, 울..
2026.02.28 -
오코키니 おおきに, 日 오사카
어깨만 부딪치면 나도 모르게 '죄송합니다'라고 말이 튀어나온다. 오사카 도톤보리를 걷다가 스쳐 지나쳐가는 여행자의 한 마디 '맛집은 죄다 사람이 많차나!' 다소 격양된 목소리였다. 어떤 의미였을까, 목적지로 이동하는 내내 귓가에 맴돌았다. 맛집을 방문했다가 오래 기다린 화풀이였을까. 아니면 맛집은 사람이 많다는 지극히 단순히 이치를 입 밖으로 끄집어낸 것일까. 여전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다. About Osaka by Kim Nak HyunPublished on 30th April 2024 비까지 내리는 날이다. 우산에 우비에 캐리어를 끌고 체크아웃을 하고 점심 식사를 해야 할 딱 그 시점이다. 출국 전 조사해 온 식당들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로 넘쳐난다. 맛집일수록 사람은 많고 어김없이 길게 줄..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