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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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스미다 すみだ
가끔씩 일본 드라마나 예능을 본다. 특별히 작품성을 따지거나 열혈 시청자는 아니지만, 일드 특유의 일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아한다. 평범한 일상, 출퇴근길, 강변 산책로, 전철이 지나가는 소리 같은 것들 말이다. About TOKYO by Kim Nak HyunPublished on 15th June 2026 흥미로운 점은 일본 드라마 속 배경들이 생각보다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 생활공간이나 장소를 그대로 담아내는 경우가 많아 몇 장면만 기억해도 어렵지 않게 장소를 찾을 수 있다. 조금만 검색해 보면 드라마 속 인물이 걷던 골목과 강변, 전철역을 그대로 마주할 수 있다. 이번 도쿄 여행 역시 그런 호기심에서 시작됐다. 목적지는 아사쿠사, 스미다강 그리고 도쿄 스카이트..
2026.06.15 -
발리
365일 서핑도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오로지 가만히 호텔 방에서 쉴 수 있는 여행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일본과 대만도 우선순위지만 일본은 물가가 비싸서 장기 체류가 부담스럽고 대만은 아직 빗장이 풀리지 않아서 패스. 호주와 뉴질랜드는 상대적으로 거리가 멀고 땅 덩어리가 너무 커서 어느 한 곳 목적지를 장하기가 어렵다. 물론 체류비도 상당. 그렇기에 발리밖에 없다. 발리 머물면 호주나 뉴질랜드를 가볍게 다녀올 수도 있고 여차하면 주변국 예를 들면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까지 비자 연장을 핑계로 호핑투어를 만끽할 수 도 있다. 아시아와 오세아니아의 중간쯤, 어디든 갈 수 있고 항공편도 다양하니 옵션이 많다. 장기 체류도 걱정 없다. 체류 비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서핑도 할 수 있으니.
2022.04.09 -
커피
길고 길었던 베트남 원고를 탈고했다. 그래봤자 1차지만. 원고 제의를 받고 거의 2년만이다. 취재를 끝내고 돌아와 원고를 정리하는 사이 또 다시 변해버린 정보들. 취재 준비를 하던 때만해도 과연 끝이 올까했는데 막상 오고나니 할일이 없어져버렸다. 노트북, 카메라, 외장하드, 마우스도 오랜만에 잠자기 모드로 돌입했다. 나도 오랜만에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나만의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2018년 3월 17일
2020.12.22